배움의 끝이 아닌, 앎의 시작점에 서 있는 연구자들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수많은 중·고등학교와 대학 학부 연구실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진지한 지적 탐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탐구의 결과물들은 종종 입시 서류의 한 줄이나 수업 과제로 소모된 채, 누구에게도 검증받거나 공유되지 못한 채 컴퓨터 서랍 속에 묻히곤 합니다.
기존 학술지는 높은 게재료와 경직된 형식의 벽으로 신진 연구자의 문을 닫아걸었고, 일반 블로그는 수식의 엄밀함과 지속 가능한 아카이빙을 담보하지 못했습니다. 『N.A.R.A.E』는 바로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출발합니다.
완결된 거대한 발견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자연을 향한 정직한 의문, 실패한 실험에 대한 냉철한 분석, 정교한 수학적 가설 전개와 알고리즘 구현 코드라면 충분합니다. 동료 신진 연구자들과 함께 토론하고, 엄격한 동료 심사를 거쳐 학술의 언어로 기록될 여러분의 첫 원고를 기다립니다.